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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조 덴먀크와 일본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2분 왼쪽에서 오쿠보의 크로스를 마쯔이가 방향을 바꾸는 슛팅을 했지만 쇠렌센 골키퍼가 막아냅니다.
그리고 하세베 마코토가 쉐도하면서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14분 덴마크의 왼쪽에서 크롤드럽의 쓰루 패스를 받은 토마손이 슛팅을 하였지만 아깝게 골문을 빗나갑니다.
17분 오른쪽에서 혼다가 프리킥 슛팅이 그대로 덴마크의 골문으로 들어갑니다.
그리하여 일본이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22분 크리스티앙 폴센의 길게 들어가는 패스를 받은 토마손이 슛팅을 했지만 가와시마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30분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엔도가 슛팅으로 연결시키고 이것이 또 다시 들어가면서 2:0이 됩니다.
33분 덴마크가 이른 선수 교체를 하는데 요르겐센이 나가고 야콥 폴센이 들어갑니다.
44분 덴마크가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을 크리스티앙 폴센이 슛팅을 하였지만 가와시마 골키퍼의 정면으로 갑니다.
오른쪽을 돌파한 일본의 고마노가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결국 전반전은 일본이 2:0으로 앞선 채로 끝이 납니다.
안 그래도 비기기만 해도 올라가기에 자신들의 축구인 수비 축구를 제대로 할 수 있는데 프리킥으로 2골이나 뽑아내었으니
일본이 더더욱 유리해진 경기입니다.
과연 덴마크가 이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을까요.

56분 크롤드럽이 나가고 라르센이 들어갑니다.
63분 덴마크가 칼렌버그를 빼고 에릭손이 들어갑니다.
74분 일본도 선수 교체를 하는데 마쯔이가 나가고 오카자키가 들어갑니다.
벤트너가 돌면서 슈팅을 하였지만 크로스바를 맞힙니다.
하세베 마코토가 아게르에 대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반칙을 한 것이 페널티 킥이 선언되고
이를 토마손이 슛팅을 하였지만 가와시마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것을 다시 토마손이 골문 안으로 들어갑니다.
85분 오쿠보가 오른쪽에서 슛팅을 하였지만 쇠렌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85분 혼다가 수비를 제끼고 따라 들어오던 오카자키에게 내주었고 오카자키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으면서
점수는 3:1, 일본이 2점차로 앞서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오쿠보가 나가고 곤노가 들어갑니다.
결국 후반전 휘슬이 울리면서 일본이 덴마크를 3:1로 이기면서 16강에 진출합니다.

일본이 수비적으로 나올 것으로 생각했는데, 의외로 세트 플레이에서 2골이나 나옴으로 인하여 경기를 더 쉽게 풀어나갔습니다.
만약 덴마크가 골득실차가 앞선 상황이였다면 경기는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쨌든 거의 개그 캐릭터였던 오카다 감독이 16강에 올라가다니 신기하네요.
이렇게 됨으로서 한국에 이어 일본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16강에 오르게 되네요.
일본은 F조 1위인 파라과이와 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이 남미 팀과 맞붙게 되는데, 어떤 팀이 상대에 대한 대비를 잘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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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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