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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여행의 처음을 담당했고, 이제 마지막을 담당하게 될 수도 타슈켄트로 다시 왔다.
나를 무사히 데려다 준 아프로시욥 기차도 안녕이다.
확실히 타슈켄트는 수도라 그런지 아파트같은 것도 있었다.
우리나라 90년대 느낌이 나서 어렸을 때 생각이 나기도 했다.
아쉽게도 시간이 늦었고 근처에는 식당도 보이지 않아서 라면이 보이길래 그걸 샀다.
원래 저기에 포크가 포함되는 지도 몰라서 포크도 따로 샀는데 라면 안에 있었다.
그리고 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 의외로 수도이고 큰 마트임에도 불구하고 맥주는 팔지 않았다.
다행히 숙소 냉장고 안에 음료수가 있어 그걸 마셨다.
저 라면도 먹기가 꽤나 힘들었는데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았는데 전혀 뜨겁지가 않았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찝찝하지만 숙소 내에 있는 커피포트를 사용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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