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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에서 다시 숙소인 브뤼셀로 가는 도중에 시간이 비는 곳이 있었다.

가본 곳이면 걍 좀 기다렸겠지만, 그렇지 않았기에 조금 구경하고 갈려고 했다.

아니, 원래 그렇게 할려고 했는지 이젠 기억이 희미해서 잘 모르겠다.

 

 

사실 이건 갈 때 찍은건데 그 이후로는 찍은 게 없어서 올렸다.

 

 

확실히 여기는 작은 도시다보니 평온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여기도 오버레이설 주의 주도라고 했다.

우리로 치자면 도청있는 곳이란 얘기인데 아무래도 우리나라보다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한적한 느낌이었다.

 

 

시간이 없어서 한 군대만 가기로 했는데 내가 선택한 곳은 사센포르트였다.

이 곳도 오를 수 있었는데 혹시나 백신 관련해서 뭔가 필요한가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뭐 마스크만 잘 하고 다니라는데 그거는 말 안 해도 하는 거라서 별 문제 없었다.

 

 

안에 책꽂이가 있었는데 저거를 볼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있는게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사실 기대한 건 전망 구경인데, 여기는 그걸 할 수가 없었다.

그나마 작은 구멍으로나마 찍긴 했지만 내가 생각한 것이 아니다보니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저 특이한 스피커인지 모르겠는 것은 기억에 남았다.

근데 저거 역할이 뭔지는 모르겠다.

그냥 시간 되면 방송이라도 하는 건가?

 

이렇게 짧았던 네덜란드 여행도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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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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