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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다가 이대로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선 안 되겠다고 생각하여 결정한 일본 여행의 코스가 드디어 다 짜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도쿄하고 오사카만 가려다가 돈이 없어서 오사카만 갈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장학금 로또가 터지면서 170만원이 생기면서 여유자금이 생겨서 다시 도쿄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언을 받은 분에게도 아예 250만원으로 충분히 가라고 하셔서 펀드에서 100만원 빼서 270만원 되었네요.
그렇게 오사카 근교 지방이랑 도쿄 근교 지방을 넣어서 코스를 짜는데 그래도 날이 남더군요.
그래서 나고야랑 다카야마까지 끼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지금 교통이랑 숙박비가 99,390엔 나왔네요. 116만원 정도.
애초에 저 돈을 다 쓸 생각은 전혀 없기에 14일 중 9일을 캡슐호텔에서 박히도록 해서 아꼈다고 생각했는데,
방금 식비를 끼당 2,000엔으로 계산하니까 이게 100만원이 넘네요. 하루 중 점심이나 저녁에만 식당을 이용하고
나머지는 호텔 것을 먹던 편의점에 가서 도시락을 먹던가 해야겠네요.(여행이다보니 굶을 수는 없을 거 같네요.)
여기에 각종 입장료까지 합치면 잘하면 170만원 정도로 갈 수 있을려나요.
일단 여기에서 남은 돈이랑 지금 하는 알바비까지 합쳐서 이 돈으로 여름에 홍콩에 가야겠네요.
근데 홍콩도 가고 나면 돈이 남을 거 같으므로 겨울엔 다른 곳을 여행할 수 있을 거 같네요.(간다면 동남아로.)
그래도 졸업할 때 목표인 유럽 여행할려면 넘사벽으로 일해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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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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