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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네덜란드와 슬로바키아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2분 바이스의 돌파 후 패스를 받은 옌드리세가 중거리 슛을 했지만 골문을 넘깁니다.
6분 왼쪽에서 카윗이 크로스를 한 것이 반 페르시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11분 반페르시가 패스한 공을 스네이더가 슛팅을 하였지만 무차 골키퍼가 잘 막아냅니다.
네덜란드 수비 진영에서 스네이더가 길게 연결해주었고 이를 수비를 제끼고 로벤이 골을 터트립니다.
그리하여 1:0으로 네덜란드가 앞서 나갑니다.
전반전은 이렇게 1:0으로 네덜란드가 앞서 나간 것으로 끝이 납니다.
50분 슬로바키아가 걷어낸 공을 오른쪽에서 로벤이 슛팅을 하였지만 무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51분 왼쪽에서 개인기로 로벤이 슬로바키아의 수비를 제끼고 마테이센에게 패스를 하였고 마테이센이 이를 슛팅으로 연결시켰지만
무차 골키퍼가 이를 막아냅니다.
67분 함식이 왼쪽의 스토크에게 내준 것을 스토크가 네덜란드 수비 돌파 후에 슛팅을 연결했으나 스테켈렌부르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함식이 패스를 해준 공을 비텍이 슛팅까지 이어졌으나 이번에도 스테켈렌부르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71분 네덜란드가 선수를 교체하는데 로벤이 나가고 엘리야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슬로바키아도 옌드리세가 나가고 코푸넥이 들어갑니다.
73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카윗이 돌파를 하면서 중거리 슛팅을 하였지만 무차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78분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쿠크카가 내준 것을 비텍이 슛을 시도하였으나 앞의 수비로 인해 제대로 된 슛팅이 나오지 못하고 골문을 벗어납니다.
80분 네덜란드에서 반 페르시가 나가고 훈텔라르가 들어갑니다.
84분 무차 골키퍼가 나온 틈을 타서 왼쪽의 카윗이 중앙의 스네이더에게 연결하였고 스네이더는 골키퍼가 없는 골문을 향해 슛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2:0으로 네덜란드가 앞서 나갑니다.
87분 다급해진 슬로바키아가 함식을 빼고 사파라를 투입합니다.
88분 또 다시 슬로바키아가 자바브닉을 빼고 야쿱코를 투입합니다.
인저리 타임 네덜란드도 스네이더를 빼고 아펠라이를 투입합니다.
중앙에서 쿠크카의 중거리 슛이 수비에 막히나 이를 보고 달려가던 야쿱코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을 얻어냅니다.
이를 비텍이 성공시키면서 2:1이 되지만 그와 함께 경기는 끝납니다.
슬로바키아가 이탈리아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네덜란드는 넘기 힘든 산이었습니다.
확실히 로벤이 복귀한 네덜란드는 너무나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가 복귀한 만큼 네덜란드가 무서울 것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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