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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에서 일찍 일어나서 기차를 타고 뮌헨으로 도착했다.

일찍 나왔음에도 5시간이 걸렸는데, 그나마 다행인 건 중간에 환승하지 않고 쭉 갔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산과 호수가 있다보니 그렇게 걸리는 듯 했다.


뮌헨을 도착해서 짐을 푼 다음 제일 먼저 간 곳은 님펜부르크 궁전이다.

이 곳은 옛 바이에른 왕국 통치차들의 여름 별장이었다고 한다.

외관 경치도 그렇지만, 내부에 마차를 전시해놓은 것이 가장 멋있어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고:

https://ko.wikipedia.org/wiki/%EB%8B%98%ED%8E%9C%EB%B6%80%EB%A5%B4%ED%81%AC%EA%B6%81



그리고 간 곳은 마리엔 광장이다. 여기에는 뮌헨 신시청사가 있다.

다음 날은 전망대 문을 일찍 닫는다고 해서 빨리 가보았다.

시청에 있는 전망대에서 찍은 뮌헨 사진은

이 곳이 독일에서 큰 도시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없을 정도로 큰 건물이 없어서

누구 말마따나 뮌헨 마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그래도 프라우엔 교회 사진은 괜찮게 나왔다.



저녁은 슈니첼과 맥주로 마무리.

생각보다 슈니첼 크기가 컸고, 그에 따라 맥주 맛도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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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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