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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 본 것은 이 숙소가 해변가에 위치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숙소에서 홍해 해변이 보이는 곳에서 책을 읽는 것은 할 수 없었다.

 

 

그와중에 숙소 창문을 여니 이렇게 고양이가 선물로 왔다.

 

 

대신 숙소에는 풀장이 있었는데 아무도 들어가지는 않고 다만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있었다.

 

여튼 그래서 내가 직접 가서 보면 되지란 생각으로 가보았으나, 해변가에는 모두 리조트가 차지하고 있었다.

어찌 대중에개 공개된 해변을 보았으나 경치가 별로였고, 리조트 직원이 와서 리조트로 오라는 얘기만 들었다.

 

그렇게 해변가를 가고 있었는데 리조트가 없는 곳에서 사람들이 나오는 걸 보았다.

근데 이거 보니까 사유지인데도 사람들이 구경하러 가는 거였다.

그래서 나도 따로 감시하는 사람이 없을 때 구경하러 갔다.

 

 

내가 생각했던 경치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바다가 아름답기는 했다.

 

 

대충 경치를 구경하니까 배가 고파져서 식당에 갔다.

가서 낙타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맛은 그냥 고기 맛이었던 거 같다.

 

 

다시 해변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아마 지금은 이렇게 찍기라도 할 수 있지, 어느 새 또 리조트가 만들어져 있을지 모를 일이었다.

 

 

그렇게 지나가다가 차가 예뻐서 또 한 장 찍었다.

대충 라다인 것 같은데 다음엔 한 번 타보고 싶었다.

 

 

이 떄 쯤 화장실이 급해서 찾던 중 카페가 있어서 먼저 화장실을 간 다음 커피와 시나몬 케이크를 시켰다.

맛은 봐도 당이 줄줄 흐르는 맛이어서 그런지 기분은 좋았다.

 

 

먹고 이제 돌아가면서 다시 바닷물 감상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곳에 리조트만 만들지 말고 대중에게 공개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물론 리조트가 돈은 더 되겠지만, 사람들을 더 끌어모을려면 그런 것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다시 숙소로 돌아오니까 또 선물로 고양이가 왔다.

고양이랑 놀면서 이 날도 이렇게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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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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