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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도 그냥 바닷가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사실 그저께 왓츠앱으로 액티비티 문자가 오긴 했으나, 돈이 없어 안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가지고 온 샌들의 수명이 다했었다.

하필이면 길에서 터져서 좀 그랬는데, 다행히도 숙소에 운동화가 있고 멀지 않아서 바로 갈아신고 나올 수 있었다.

 

 

마리나 광장에 있던 등대 모형을 찍었다.

뭐 그랬다.

 

 

이번에도 맥주와 함께 낙타고기를 즐겼다.

요리를 잘 해서 그런건지 냄새 같은 건 나지 않았다.

그저 맛있는 고기였을 뿐.

 

 

숙소로 돌아오니 또 고양이가 배달되어 있었다.

여기는 고양이가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어느덧 2022년의 마지막 날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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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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