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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나는 말 그대로 휴식을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호텔 숙소에서만 있기에는 그랬다.

 

 

그래서 후르가다의 명소를 찾아보다가 알 미나 모스크가 있길래 그 곳을 가보기로 했다.

 

 

옆이 바닷가니까 당연하 거 일수도 있겠지만, 모스크 옆에 바닷가라고 생각해보니 색다른 느낌이긴 했다.

그만큼 바다를 볼 일이 없어서 그런 것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내부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다행히도 예배시간은 아니였던 듯 하다.

그래서인지 내가 돌아다니고 있어도 특별히 제지하거나 하진 않았다.

 

 

꾸란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사진으로 남겼다.

근데 지금 보니까 이거는 띄어쓰기가 안 된 것처럼 보인다.

웹에서 본 아랍어는 그래도 띄어쓰기는 된 것처럼 보이는데, 원래 안 하는 거였는지도 모르겠다.

 

 

나가기 전에 사진을 조금 더 찍었다.

그러고보니 절도 바닷가에 근처에 있던 거 같은데, 교회도 있을런지 모르겠다.

어차피 바다야 다 좋아하니 있을 것 같기도.

그러고보니 의외로 산 속에 모스크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 한 거 같다.

그건 또 어떤 모습일까?

 

 

나와서 모스크 마당을 찍었다.

이렇게 넓은 마당이 있는 것도 신기하긴 했다.

여기서도 신발을 벗었던가,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

 

 

이번에는 낙타고기가 아니라 평범한 고기를 먹었다.

그리고 아이락이란 걸 먹었는데, 소금간한 요구르트라 뭔가 나한테는 맞지 않았다.

그래도 고기랑 밥은 배신하지 않았다.

 

어느덧 2023년도 4분의 3이 지났는데 드디어 블로그에도 2023년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것을 적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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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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