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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독일과 스페인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3분 독일 진영에서 갑자기 관객이 난입하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됩니다.
5분 스페인의 라모스가 중앙으로 길게 찔러준 패스를 비야가 발을 갖다 되었지만 노이어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13분 오른쪽에서 사비가 중앙의 알론소에게 다시 오른쪽의 이니에스타에게 패스가 간 후
이를 크로스를 연결한 것이 푸욜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을 넘어갑니다.
29분 중앙에서 알론소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이 나왔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31분 이번에는 독일이 공격을 하는데 오른쪽에서 람의 패스를 받은 트로초프스키가 슛팅을 날렸지만 카시야스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인저리 타임 독일의 트로초프스키가 외질에게 연결해주었고 외질이 이를 기회로 만들어볼려고 했으나 수비에 의하여 끊깁니다.
그리고 스페인도 페드로가 중거리 슛을 날렸지만 노이어 골키퍼의 정면에 걸립니다.
49분 사비가 라모스에게 라모스가 뒤따라 들어오던 알론소에게 패스를 하고 알론소가 이를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57분 이니에스타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카프데빌라가 땅볼 크로스를 하였고
이것을 알론소가 뒤로 내준 것을 페드로가 슛팅을 했지만 노이어 골키퍼가 선방을 합니다.
그리고 이를 다시 잡은 알론소가 이니에스타에게 패스를 하였고 이니에스타가 비야를 보고 땅볼 크로스를 하였지만 맞지를 않고 수비가 걷어냅니다.
그러나 독일 진영에서 다시 또 공을 빼았은 스페인이 공격을 다시 합니다.
알론소가 사비에게 패스하였고 사비가 페드로에게 페드로가 이를 중거리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68분 왼쪽에서 외질이 포돌스키에게 포돌스키가 크루스에게 크로스한 것을 크루스가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카시야스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73분 왼쪽에서 사비가 올린 코너킥을 푸욜이 헤딩 골을 성공시키면서 스페인이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78분 스페인의 역습 상황에서 비야가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가 걷어냅니다.
80분 독일이 마지막 선수 교체를 하는데 케다라가 나가고 고메즈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스페인에서는 비야가 나가고 토레스가 들어갑니다.
81분 스페인의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가 돌파를 하였으나 수비에 공을 뺏기고 맙니다.
85분 스페인이 선수를 교체하는데 페드로가 나가고 실바가 들어갑니다.
인저리 타임 스페인이 마지막 선수 교체를 하는데 알론소가 나가고 마르체나가 들어갑니다.
결국 스페인이 독일을 1:0으로 이기면서 스페인이 결승에 진출합니다.
독일과 스페인이 맞붙는다고 생각했을 때 제일 먼저 생각이 든 것이 유로 2008 결승전이었습니다.
그 때도 스페인이 독일을 1:0으로 힘겹게 이기고 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도 스페인이 독일을 누르면서 월드컵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멋진 경기들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결승전 문턱에서 좌절하게 되네요.
이것이 징크스로만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독일은 우루과이와 함께 3, 4위전에서 붙게되고,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결승전에서 붙게 됩니다.
그리하여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한 이후로 12년만에 새로운 우승팀이 이번 월드컵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과연 새로운 월드컵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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