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애콜라이트

http://bananabackpack.egloos.com/ 

http://blog.naver.com/jindo08/ 

그냥 현재는 돈은 없고 여행은 계속해서 가고 싶어지다보니 코스나 대충 검색하고 있다가 발견한 블로그들.

두 블로그 다 히치하이킹과 카우치서핑을 이용해서 유럽과 기타 지역을 여행한 사람들.

윗분은 그런 식으로 제목에도 나와있지만 500만원으로 6개월간 블로그의 코스를 다 갔다 왔다고 하고,

거기에 자극받은 아랫분은 그런 식으로 현재도 가고 있는 중.

히치하이킹은 우리가 아는 그 히치하이킹이 맞고, 카우치서핑은 저 블로그들에 자세한 설명이 있지만

인터넷을 통하여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람집에 자고 재워주는 거라고 하면 될려나.

여기서 내가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다 알겠지만, 히치하이킹이나 카우치서핑이나 돈은 받지 않는다.

그냥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 위해 태워주고 재워주는 개념이기 때문에 할 수는 있을 거 같은데.

저 사람들보다 나은 건 없겠지만 어찌 되었건 나도 마음씨 좋은 외국형 누나 아저씨 아줌마 만나서 저런 건 한다고 치더라도.

다 블로그 내용을 보니 받는 게 있음 주는 것도 있는데.

아뿔싸, 난 요리 따위는 할 줄 모르는구나.

전에 집에서 요리하는 거 거들어주라고 하면 내빼기 바빴는데 이제부터 좀 열심히 해야겠네.

그리고 지금 집은 좁으니 불가능 하지만 집 살 돈 벌게 되면 방 하나는 외국친구들 빌려주는 호스트가 되겠지.

아 그러나 시발 쿰이고 최소 비용부터 마련한 다음에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