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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지단과 호나우도 없는 월드컵이라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베론은 12년 전에도 나왔고 지금도 나오고 있네요.
비록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빠졌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 뛰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동국 선수가 98년도에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고 하죠.
물론 전 그 때 꼬꼬마여서 잤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어제 멕시코 경기를 보는데 공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뛰던 플레이로 이름이 알려진 블랑코 선수도 보이더군요.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까 신기하더군요.

지금 월드컵에 나오는 선수들 중에서 98년도에 월드컵 대표였던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멕시코 - 블랑코
프랑스 - 앙리
아르헨티나 - 베론
나이지리아 - 카누
세르비아 - 스탄코비치
카메룬 - 리고베르 송, 에투
이탈리아 - 칸나바로
파라과이 - 카니자

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는 있었으나 출전하지 않은 선수

이탈리아 - 부폰
네덜란드 - 반 브롱코스트, 오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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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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