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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조 이탈리아와 파라과이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장은 비가 왔었네요.



22분 이탈리아의 몬톨리보가 역습 상황에서 비야르 골키퍼와 1:1 상황을 맞이하는 듯 싶었으나 골키퍼가 쉽게 잡는 공이였습니다.
파라과이 역시 토레스 선수가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슛팅을 하였지만, 골대를 벗어납니다.
24분 이탈리아의 프리킥이 있었으나 파라과이의 수비가 잘 막았고
 이번엔 반대편에서 이탈리아의 크로스가 질라르디노의 머리에 맞았으나 골문을 외면합니다.
27분 베라의 파울로 얻어내 이탈리아의 마르키시오 처리해봤으나, 수비에 막힙니다.
39분 파라과이가 먼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오른쪽 프리킥을 얻은 상황에서 토레스가 찬 공이 알카라스의 머리에 맞으면서 이탈리아의 골문을 흔듭니다.
전반전에는 파라과이의 선제골을 지키면서 1:0으로 파라과이가 앞서나가게 됩니다.
사실 양 팀 다 약간 수비적으로 나왔고, 역습을 통해서 기회를 노려볼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정확도에서 파라과이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앞선 모습을 보여주네요.

후반전에도 상황은 비슷하였습니다.
일단 먼저 이탈리아에서 부폰 골키퍼가 나가고 마르체티 골키퍼가 들어왔습니다.
59분 뒤지고 있는 이탈리아가 마르키시오를 빼고 카모라네시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합니다.
파라과이도 60분에 토레스를 빼고 산타나를 투입하면서 이탈리아의 선수교체에 대응합니다.
63분 이탈리아가 페페가 찬 코너킥이 데 로시의 발에 맞은 것이 파라과이의 골문을 들어가면서 1:1로 승부는 원점이 됩니다.
승부가 다시 원점이 되자, 68분 파라과이는 산타 크루즈를 넣고 발데스를 빼서 추가 득점을 위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탈리아도 72분 질라르디노를 대신하여 디 나탈레 선수가 들어가면서 마지막 교체 카드를 쓰면서 역전을 위한 골을 노립니다.
76분 파라과이도 마지막 남은 교체 카드를 바리오스 선수를 대신하여 카르도조 선수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기회를 노립니다.
83분 몬톨리보가 한 번 기습슈팅을 해봤지만 이것이 득점 기회로 이어지지는 않고, 파라과이 비야르 골키퍼가 잘 잡아냅니다.
85분 이탈리아의 페페가 프리킥 상황에서 기회를 또 보려봤지만, 파라과이 수비가 잘 걷어냈습니다.
결국 1:1로 경기가 끝나면서 이탈리아와 파라과이 양 팀 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의 골은 양 팀 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터졌습니다.
파라과이는 프리킥에서, 이탈리아는 코너킥에서 득점을 하였지요.
이는 양 팀의 수비력이 상대의 공격력을 압도했기 때문에 세트 플레이 말고는 득점 할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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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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