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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E조 카메룬과 덴마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7분 오른쪽에서 롬메달이 드리블 돌파 후 슛팅을 날려봤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10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폴센이 오른쪽의 야콥센에게 주는 패스가 카메룬의 웨보에게 빼았기고
웨보가 이를 에투에게 연결한 후 에투가 마무리 슛팅을 날리면서 1:0으로 먼저 카메룬이 앞서나갑니다.
12분 덴마크에서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카메룬의 에마나에게 걸리면서 슛팅까지 이어지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나고 맙니다.
33분 덴마크 수비진영에서 키예르가 오른쪽에 롬메달을 보고 긴 패스를 해준 것을 롬메달에게 정확하게 걸리고
롬메달이 중앙의 벤트너에게 땅볼 크로스를 한 것을 벤트너가 마무리 슛팅을 하면서 1:1, 덴마크가 동점을 만듭니다.
41분 오른쪽에서 다시 롬메달이 돌파 후 따라 들어오던 토마손에게 공을 내주었지만 토마손의 슛팅이 술레이마누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카메룬의 에마나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따라 들어오던 에투에게 패스, 에투가 이를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나옵니다.
42분 에마나가 직접 덴마크 수비를 돌파하면서 슛팅까지 하였으나
쇠렌센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튕겨져 나온 공을 마무리 해볼려고 했지만 골라인 아웃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서 전반전은 카메룬과 덴마크가 각각 한 골 씩 주고 받은 체로 끝나게 됩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카메룬에서는 에용이 빠지고 마쿤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덴마크도 요르겐센이 나가고 옌센이 들어갑니다.
46분 오른쪽에서 은자탑의 코너킥이 음비아의 머리에 맞았으나 골문을 빗나갑니다.
49분 덴마크가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어냅니다. 이것을 아게르가 찼으나 수비 벽 맞고 나오고
튕겨나온 공을 키예르가 다시 차봤지만 골포스트를 스쳐 지나갑니다.
60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에코토의 크로스가 웨보에가 가서 웨보가 이를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슛팅이 약했기 때문에 쇠렌센 골키퍼가 잘 잡아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덴마크의 롬메달이 중앙의 벤트너의 긴 패스를 받아서 드리블 돌파 후에 한 슛팅이 골로 연결됩니다.
그리하여 덴마크가 2:1로 역전을 하게 됩니다.
65분 오른쪽에서 송이 에투에게 패스를 해주었고 에투가 왼쪽의 마쿤을 보고 패스해준 것을 마쿤이 슛팅을 해보았지만 공이 뜨고 맙니다.
67분 덴마크의 선수교체가 있었습니다. 그론카르가 나가고 칼렌버그가 들어갑니다.
71분 긴패스를 벤트너가 트래핑 후 떨군 볼을 토마손이 슛팅을 하였지만 술레이마누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72분 탈락 위기에 놓인 카메룬이 바송이 나가고 이드리수가 들어갑니다.
73분 이번에는 송이 중앙에서 직접 돌파 후에 슛팅까지 하였지만 크로스바 위로 날아가고 맙니다.
76분 중앙에서 에마나가 다시 슛팅을 하였지만 쇠렌센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78분 카메룬의 웨보가 나가고 아부바카르가 들어갑니다.
86분 덴마크에서 토마손이 나가고 야콥 폴센이 들어갑니다.
결국 경기는 2:1로 덴마크가 역전승을 거두면서 덴마크는 16강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됩니다.
반면 카메룬은 처음으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예선탈락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의 결과로 인하여 네덜란드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E조의 경기는 일본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판가름이 나겠습니다.
양 팀 다 강력한 수비로 경기를 해왔던 팀인데 그 수비를 서로 어떻게 돌파해나갈지도 큰 관심사입니다.
아쉽게도 아프리카에서 아프리카의 팀이 가장 성적이 안 좋았는데 결국 가장 먼저 떨어지는 나라도 아프리카에서 나오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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