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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조 슬로베니아와 잉글랜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4분 램파드가 프리킥을 찼지만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잘 잡아냅니다.
19분 슬로베니아의 긴 패스를 받아 루비안키치가 슛팅을 날려보려 했으나 잉글랜드 수비에 막힙니다.
24분 잉글랜드의 베리가 오른쪽에서 내준 것을 밀러가 크로스를 하였고
이를 받은 데포의 슛팅이 슬로베니아의 골문에 넣는 것에 성공하면서 1:0이 됩니다.
26분 밀러의 크로스를 한다노비치가 막아낸 것을 램파드가 다시 한 번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나가버립니다.
30분 저메인 데포의 슛티을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막았고
튕겨나온 공을 헤딩으로 제라드가 루니에게 루니가 다시 제라드에게 패스 후 제라드가 슛팅을 했지만 또 다시 한다노비치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42분 중앙에서 프리킥을 얻은 슬로베니아가 비르사의 프리킥을 제임스 골키퍼가 선방하고 이를 노바코비치가 처리하려 했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립니다.
이렇게 전반전은 데포의 골로 잉글랜드가 슬로베니아에 1:0으로 앞선 채로 끝이 납니다.
그렇지만 슬로베니아가 그렇게까지 밀린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후반전 시작했습니다.
46분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나와있는 틈을 타서
루니가 재빠르게 코너킥을 찬 것을 제라드의 헤딩 후 데포가 방향만을 바꾸는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49분 램파드가 루니에게 패스를 하였고 루니가 데포에게 패스 한 것을 데포가 골로 성공시켰으나 루니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됩니다.
52분 오른쪽에서 슬로베니아의 비르사가 프리킥을 찼지만 제임스 골키퍼 정면으로 갑니다.
54분 중앙에서 또 다시 비르사가 프리킥을 찼지만 제임스 골키퍼가 이번에도 쉽게 잡아냅니다.
57분 오른쪽에서 베리의 코너킥을 존테리가 헤딩 슛을 하였지만 한다노비치 골키퍼가 선방을 합니다.
58분 루니의 슛팅이 골포스트 맞고 나갑니다.
62분 슬로베니아가 먼저 선수 교체를 하는데 루비얀키치가 나가고 데디치가 들어갑니다.
65분 슬로베니아의 비르사가 슛팅을 하였지만 제임스 골키퍼가 잘 잡아냅니다.
왼쪽에서 키름이 크로스한 것을 데디치가 떨구어준 것을 노바코비치가 슛팅을 하였지만 존 테리의 수비에 막히고
이를 다시 데디치가 슛팅을 했지만 또 다시 수비에 막히며, 마지막으로 비르사가 슛팅을 했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72분 루니가 나가고 조 콜이 들어가면서, 데포가 최전방 조 콜이 왼쪽 측면으로 가며 제라드가 중앙으로 이동합니다.
79분 슬로베니아가 키름이 나가고 마타브주가 들어갑니다.
결국 이렇게 경기가 1:0으로 잉글랜드가 이긴 것으로 끝이 납니다.
이렇게 경기가 끝나면서 슬로베니아와 잉글랜드가 올라가는가 싶었지만,
이 경기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미국이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슬로베니아가 탈락을 합니다.
사실 슬로베니아가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떨어지다니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잉글랜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슬로베니아가 한 골 넣기를 바라고 있었는데,
너무 상황에 안주한 나머지 안일하게 경기를 하게 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슬로베니아가 다시 올라와서 더더욱 항상 된 경기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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