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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테르랑 키에보, 로마와 칼리아리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초반 인테르의 모타가 12분에 자책골을 넣을 때만 해도 '얽'이였으나, 곧바로 키에보에서도 14분에 만토바니 선수가 자책골로 화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인터의 골폭풍(34분 캄비아소, 39분 밀리토, 52분 발로텔리)가 넣을 때만 해도 인테르가 우승하는 줄 알았습니다.
반면 로마는 여전히 0:0으로 비기고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그러더니 키에보 측에서 60분에 그란노체 선수가 골을 넣었고, 4:2로 스코어가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이대로 끝날 것으로 생각하고 잠깐 편의점서 과자 사고 오니까, 어느새 키에보가 한 골을 또 넣었습니다.
(74분에 펠리씨에르 선수가 골을 넣었네요.)
그렇지만 이번에는 칼리아리도 원정에서 라짜리 선수가 선취득점을 성공하여 1: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끝나면 인테르의 우승이 확정이 되는 순간, 로마의 토티가 동점골을 넣더니 또 토티가 페널티 킥을 얻어내어 2:1로 역전합니다.
결국 오늘의 경기는 이렇게 끝나네요. 스쿠데토의 행방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나게 되었네요.
다음 라운드에도 걍 두 팀 다 사이좋게 이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인테르는 다음 시즌에는 잉여들 확실히 방출해버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또 오늘은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가 있는 날이였습니다.
첼시와 맨유 중 누가 우승을 하느냐가 걸려있는 상황이였는데,
첼시는 위건과 경기를 치루고 맨유는 스토크 시티와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먼저 아넬카 선수가 8분에 득점을 성공하여 첼시가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됩니다.
그러나 30분경 맨유의 플레쳐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을 하여 맨유도 앞서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같은 시각, 첼시는 페널티 킥을 얻어내고 위건의 콜드웰 선수가 퇴장을 당하기에 이릅니다.
그리고 이를 램파드 선수가 성공시켜 2: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맨유도 38분애  왼쪽에서 베르바토프가 패스한 공을 긱스가 골문으로 넣어버리면서 2:0으로 리드하게 됩니다.
그리고 53분에는 루니가 슛한 공이 스토크 시티의 선수를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3:0이 됩니다.
이것 또한 같은 시간대에 램파드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칼루가 득점에 성공시켜서 첼시 역시 3:0이 됩니다.
그리고 곧바로 오른쪽에서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받은 아넬카의 하프 발리 슛팅으로 4:0으로 첼시가 압도하게 됩니다.
64분에는 램파드의 크로스를 받은 드록바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스코어는 5:0, 첼시의 100호골이 됩니다.
그리고 3분 뒤에는 또다시 얻어낸 페널티 킥을 드록바가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6점차로 벌어지게 됩니다.
드록바는 80분에 또다시 득점을 성공시켜 점수는 7:0이 되고, 자신도 이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84분, 드디어 맨유에서도 득점이 나옵니다. 긱스가 왼쪽 코너에서 찬 코너킥을 교체로 들어간
박지성 선수가 헤딩골을 넣으면서 박지성 선수는 시즌 4호골을 넣었네요.
박지성 선수 나왔다고 바로 첼시 경기에서 맨유 경기로 바꿔버리는 만행을 저지른 스브스에게 박지성 선수의 골은 쉴드가 뒬 수 있겠네요.
이대로 맨유의 경기는 4:0으로 끝났습니다.
첼시는 추가시간에 애슐리콜까지 득점에 성공하면서 점수는 8:0이 됩니다.
오랬만에 맨유가 아닌 다른 팀이 프리미어리그의 정상에 서게 되었네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맨유와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 직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토튼햄이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에 올라가게 되고, 맨시티와 아스톤빌라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원래라면 유로파리그의 티켓은 첼시와 FA컵 결승에서 붙는 포츠머스가 획득해야 하나,
포츠머스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박탈당하고 이를 리그 7위인 리버풀이 가져가게 됩니다.
포츠머스로서는 안타깝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여튼 선더랜드 풍선의 골과 존테리의 동료의 아내와 섹스했네, 노엘 겔러거의 신 테베즈 등
유난히도 떡밥이 많았던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이 끝나네요.

이미 리그 앙은 마르세유가 우승을 차지했고, 분데스리가도 뮌헨이, 프리미어리그도 첼시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남은 것은 다음 주에 가려질 세리에A와 프리메라리가의 우승자와 다다음주에 있을 전 유럽의 챔피언, 챔피언스리그의 우승팀만이 남았네요.
아, 그러고보니 이번주 목요일 새벽에는 유로파리그의 승자가 가려지겠네요.
모두들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해주고, 월드컵에서 다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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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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