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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조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같은 영어권인 나라인 잉글랜드와 미국이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4분만에 글랜 존슨의 드로잉을 받은 헤스키가 제라드에게 패스를 해주었고
슛할 공간이 생긴 제라드가 지체없이 슛팅을 골로 연결시키면서 잉글랜드가 1: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미국도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10분 뎀프시가 크로스를 올려주었으나 슛팅으로 까지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그리소 미국은 13분 세 번의 코너킥 상황을  맞이하나 2번은 잉글랜드의 수비에 막히고
마지막은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 하면서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 합니다.
또한 도노반이 알타도어를 노리고 왼쪽에서 크로스를 해주었으나, 머리에 제대로 맞지 못 하면서 기회가 나오지 않습니다.
잉글랜드도 레논이 역습을 하면서 밀너에게 패스를 해주었나 수비에게 막혀서 패스가 성공하지 못 하였습니다.
여기서 잉글랜드는 31분 밀너를 빼고 션 라이트 필립스가 교체로 들어가게 됩니다.
미국은 도노반이 39분에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그린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따라잡지를 못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45분 미국의 뎀프시의 슛팅이 그린 골키퍼의 실책성 플레이로 잡지 못 하면서 1:1로 경기는 동점이 됩니다.
한 25분 정도 누워서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1:1이 되었네요.
잉글랜드의 골키퍼 인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뎀프시의 골이였습니다.
전반전을 제대로 보지 않았기에 평가는 후반전에 해보겠습니다.

후반전에는 잉글랜드는 래들리 킹을 대신하여 캐러거가 들어가게 됩니다.
아까의 실책을 만회하기 위하여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깊숙히 들어간 레논이 루니에게 패스를 해줄려고 했으나,
미국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루니에게 공이 들어가지 못 하였습니다.
잉글랜드는 수비 지역에서 온 긴 패스를 루니가 이어 받어 골을 만들 기회까지 만들어냈으나, 오프사이드가 되면서 골을 만들지 못 하였습니다.
그리고 곧 이어 레논이 찔러준 쓰루 패스가 헤스키와 팀 하워드 골키퍼의 1:1 상황까지 만들어냈으나 팀 하워드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균형을 지켜냅니다.
미국도 역시 61분 제라드의 반칙으로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어냈습니다.
도너반이 처리한 공을 보카네그라가 헤딩을 해봤으나 골문으로 가지는 않았습니다.
62분 잉글랜드의 램파드가 중거리 슛팅을 해봤으나,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으로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 했습니다.
64분 미국의 알타도어가 역습 상황에서 왼쪽에서 돌파해 들어오면서 슈팅까지 했지만,
그린 골키퍼의 선방 막히면서 미국 역시 앞서 나가는데 실패합니다.
잉글랜드는 67분에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램파드가 슛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훨씬 넘겨버렸습니다.
또한 71분 제라드의 크로스가 루니의 머리를 향해 날아갔지만, 루니의 머리에 제대로 맞지 못하면서 또 다시 득점에 실패합니다.
72분 이번에는 미국의 핀들리가 역습을 만들어봤으나 뒤따라 들어오는 잉글랜드의 수비에 막혔습니다.
경기가 잘 안 풀리자 루니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슛팅을 날려보았으나 골문 옆으로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75분 루니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찔러준 패스 션 라이프 필립스가 슛으로 연결하였으나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그 이후에 찾아온 코너킥 기회도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균형을 깨는 것에는 실패합니다.
어쨌거나 잉글랜드는 계속 공격을 하면서 미국을 압박해 나갑니다.
이에 77분 미국은 핀들리를 빼고 버들을 투입하여 공격을 정비합니다.
공격을 계속 해나갔지만 득점에 계속 실패하는 잉글랜드도 역시 헤스키를  빼고 크라우치가 투입되어 역시 골을 노리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82분 잉글랜드의 램파드가 레논과 2:1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기회를 노려봤지만,
오녜우 선수의 수비에 막혀 램파드가 슛팅을 하여 마무리 하는데 실패합니다.
미국은 85분에 또 하나의 교체 카드로 알타도어를 빼고 홀든 선수가 들어가게 됩니다.
경기가 제대로 안 풀리기에 88분 미국의 도너번도 중거리 슛팅을 날렸습니다만 공이 떠버리고 말았습니다.
잉글랜드가 계속하여 공격을 해보았지만 1:1, 결국 승리의 여신은 양쪽 다 외면해버린 체 떠나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잉글랜드는 계속하여 공격을 해나갔지만, 이것이 제대로 마무리 되지 못 하면서 승리름 만들어내지 못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린 골키퍼의 뼈아픈 실책으로 인하여 들어간 골을 뒤집지 못 했습니다.
오늘의 플레이만을 놓고 보면 잉글랜드 역시 앞의 두 강호와 함께 우승후보의 경기력에 물음표를 달 수 있을 것 같네요.
미국도 승점 1점을 챙긴 것은 좋다고 할 수 있으나, 공격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비의 힘에 힘입어 지지 않는 경기는 하였으나,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양 팀 다 다음 경기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와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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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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