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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로 나갈 때만 해도 많이 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권 만료 기간이 1년 정도 남은 지금 30개국을 돌아다녔다.

개인적으로 한 번 간 곳을 다시 가는 것보다 다른 곳을 더 가고 싶어해서 한 번 간 나라는 안 가고 있지만,

만약에 다시 가게 된다면 여기를 가보자하는 생각으로 꼽았다.

 

1. 맨체스터

 

Manchester United Panorama (8051523746)

 

영국 처음 출장으로 갔을 때는 생각도 못 했고, 나중에 여행갔을 때도 가볼까 생각은 했다.

그러나 리버풀과 비교해서 더 볼 게 있나 싶어서 리버풀을 갔다.

사실 축구팀으로만 보면 맨체스터를 가는 게 맞지만, 그렇지 않고서야...

물론 리버풀도 비틀즈 말고는 그닥 볼 건 없었던 같긴 하지만.

오아시스 기념관이라도 생기면 가보지 않을까.

 

2. 상하이

 

2012 New Year Night Pudong

 

제일 먼저 생각난 곳은 여기.

사실 가긴 갔으나 바로 출장지로 가야했기 때문에 공항만 밟아본 셈이 되었다.

그리고 남은 중국비자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베이징을 둘러보는 것으로 골라 다음 기회로 미뤘다.

그래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가보고 싶긴 한데, 업무용으로 중국 비자 받는 데도 질려서 할런지 모르겠다.

 

3. 잘츠부르크

 

Hohensalzburg Castle - Panorama

 

오스트리아는 일단 빈만 갔는데 나중에 류블랴나에서 한국 사람이랑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잘츠부르크가 그렇게 좋았다고 하더라.

빈도 좋았지마 한 곳만 보고 가기엔 아쉬웠던지라 다음에 간다면 가보지 않을까 싶다.

 

4. 빌바오

 

Casco Viejo (Bilbao)

 

스페인 카스티야(마드리드), 카탈루냐(바르셀로나)도 가봤겠다, 다음에 가고 싶은 곳은 바스크 쪽이다.

유럽에서도 특이한 동네라고 하니까 더더욱 가고 싶은 동네이다.

여기는 다른 동네보다는 갈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안 가본 곳을 더 가고 싶다.

 

웬만해서는 한 번 갈 때 다 가본다는 느낌으로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없는 듯하다.

하긴 그 돈으로 안 가본 곳을 더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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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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