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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아미앵으로 가기로 했다. 아미앵으로 가기 위해선 릴을 또 들려야했다.

릴에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해서 가만히 역에 있을 수는 없어서 또 잠시 구경하고 왔다.

 

 

3주 전이랑 달라진 걸 꼽는다면 역시나 릴 OSC 응원 걸개가 걸린 것이다.

아무래도 릴이 우승에 가까워지다 보니까 아예 시 차원에서 응원에 나선 듯 했다.

 

 

그리고 광장의 분수 쪽으로 가보았다. 저기 보이는가?

 

 

분수대 위에 있는 여신도 축구 응원에 나섰다.

누가 저기 올라가서 걸어놓은 것인지는 몰라도, 릴의 활약이 고무적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곳도 이왕 온 김에 다시 찍어보았다.

 

그리고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릴은 저번주 일요일 경기도 승리하면서 PSG를 1점 차로 제치고 10년만에 우승하였다.

거기 같이 있으면 나도 퍼레이드 구경하고 좋았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그냥 여기에서 축하하는 걸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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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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