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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비워두었다.

그래서 뭘 할지 민하다가 박물관 구경이나 하기로 했다.

 

 

룩소르 박물관으로 갔는데 들어가기 전에 동영상 같은 걸 보게끔 되어 있었다.

뭐 박물관 역사 같은 걸 보여주는 듯 하였다.

 

 

아마도 룩소르 내 유적지에서 가져왔을 조각상들이 많이 있었다.

 

 

조각상은 그렇다고 치고 용케 어딘가로 팔려가지 않고 박물관으로 온 귀금속류 같은 건 신기했다.

 

 

그렇지만 사실 비슷한 걸 많이 봐서 그런지 크게 감흥은 없었다.

앞의 두 날에서 본 것이 인상이 강해서 시간이 부족하다면 안 봐도 될 듯 하긴 했다.

 

 

생각해보니 여기는 유독 동상이 많았다.

그래서 올리지는 않았지만 내 얼굴하고 같이 나오게끔 찍은 것이 많았다.

 

사실 조금 더 여유롭게 보고 싶었으나 한 시에 박물관 문을 닫는다는 얘기를 듣고 거진 사진만 찍고 나왔다.

 

 

룩소르 박물관의 외관은 이런 느낌이었다.

이 곳을 구경하고 나서 시간이 남아 다시 숙소에서 쉬었다.

 

 

다시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다음 목적지로 가기 위한 표를 먼저 샀다.

그런 다음 그저께 갔던 곳으로 가서 저녁 식사를 했다.

 

 

메뉴는 달라졌지만 저 달달한 음료수는 너무 맛있어서 똑같은 걸로 다시 시켰다.

 

 

사실 여기에서 맥주 같은 건 기대하지 않았는데 또 맥주를 마실 수 있었다.

본인들은 모르겠으나 외국인들에게 맥주 파는 건 어느정도 허용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시원한 맥주를 또 마실 수 있었다.

 

 

룩소르의 마지막 밤을 끝으로 나는 이제 또 다른 곳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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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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