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모두 한 경기 씩을 치른 뒤에 각 나라당 2번째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A조의 남아공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2분 남아공이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내며 공격 기회를 노리지만, 음펠라가 찬 것을 우루과이의 루가노가 헤딩으로 걷어냅니다.
5분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얻은 프리킥을 포를란이 차지만 수비 벽에 막힙니다.
7분 포를란과 2:1 패스를 주고 받은 수아레즈가 슛팅을 하였지만 골대 뒤로 넘어갑니다.
8분 왼쪽을 돌파해온 우루과이의 푸실레가 슛팅까지 해보았으나 골문과의 각도가 맞지 않았습니다.
9분 이번에는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은 우루과이가 루가노의 머리를 노리고 시도를 했지만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16분 남아공이 공격을 합니다. 역습 상황에서 차발라라가 슛팅을 해보았지만 골문위로 넘어갑니다.
23분 오른쪽에서 돌파를 한 수아레즈가 슛팅까지 해보았지만 쿠네 골키퍼가 이를 잘 잡아냅니다.
24분 우루과이의 포를란이 오른쪽 페레즈에게서 받은 패스를 중거리 슛팅으로 연결한 것이
남아공의 골문을 가르면서 점수는 1:0으로 우루과이가 앞서 나갑니다.
33분 우루과이의 수아레즈가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후 슛팅을 하였지만 옆그물을 칩니다.
40분 가사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음펠라가 헤딩을 하였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결국 전반전은 우루과이가 1:0으로 앞서있는 채로 끝이 납니다.
57분 1점 차로 뒤져있는 남아공의 선수교체. 레촐로라아네가 빠지고 모리리가 들어갑니다.
62분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돌파를 한 뒤에 슛팅까지 하였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66분 남아공의 가사가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한 것이 음펠라의 머리를 맞았으나 이것이 나가고 맙니다.
68분 남아공의 계속되는 공격. 오른쪽에서 모디세의 중거리 슛을 해봤지만 무슬레라 골키퍼가 이를 잘 잡아냅니다.
71분 우루과이 역시 선수교체를 하는데, 푸실레가 나가고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들어갑니다.
76분 수아레즈가 슛팅한 것이 쿠네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그리고 튕겨져 나온 공을 페레즈가 포를란에게
다시 포를란이 수아레즈에게 패스가 잘 들어갔지만, 쿠네 골키퍼가 반칙으로 이를 막아냅니다.
이 반칙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퇴장을 당합니다.
골키퍼가 퇴장을 당했기에 남아공은 피에나르를 빼고 조셉 골키퍼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페널티 킥을 포를란이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점수차는 더 벌어집니다.
89분 우루과이가 또 하나의 선수교체를 하는데 카바니가 빠지고 세바스티안 페르난데스가 들어갑니다.
곧이어 우루과이는 페레스를 빼고 가르가노가 들어갑니다.
인저리 타임 포를란이 중앙에서 온 패스를 가지고 슛팅을 해보았으나 코너 아웃이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코너킥에서 포를란이 찬 것을 수아레즈에게 패스를 하였고
수아레즈가 올린 것을 이를 페레이라가 헤딩슛을 성공시키면서 점수는 3:0이 됩니다.
결국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3:0으로 우루과이가 16강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합니다.
우루과이는 전번의 프랑스의 경기와는 다르게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6강의 기대에 휩싸이게 되었네요.
확실히 팀의 주포가 살아난 것은 이후의 경기에서도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남아공은 사상 처음으로 개최국이 예선탈락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일 수 밖에 없네요.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