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날은 타이중에서 가오슝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가는 것도 긴 시간이 아니다 보니 입석으로 3시간 정도를 간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숙소를 찾아서 빨리 쉬고 싶었습니다만, 

숙소가 어디에 있는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그거 찾느라고 한 시간 반 정도를 헤매야 했습니다.

결국 주소 보고 하나 씩 쫓아가다 보니 아주 작은 간판이 보이더군요.

어찌되었건 찾긴 했습니다만 숙소 찾는데에 체력을 다 써서 방전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쿨하게 근처 야시장에서만 먹기로 하고 여행은 내일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 있는 류허 야시장입니다.

아침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저녁이 되니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글거리더군요.

야시장이 왜 야시장인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여기엔 군것질 거리들이 많아서 여기서 많이 먹었습니다.



요런 것도 먹고




요것도 먹고.



개인적으로 타이완에서 먹은 것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들 중 하나가 위의 관차이반입니다.

식빵 안을 파서 거기에 닭고기나 야채 같은 것을 넣어 만든 스프를 넣었다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는데 매우 맛있었습니다.



이건 고기류였던 거 같네요..



그리고 교복누나들의 이끌림에 음료수 한 잔을 샀습니다.




졸라게 큰 거 샀는데 이거 먹다가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런 요구르트를 사는 놈이 나 말고 있단 말인가......


간단한 것임에도 의욕이 없다보니 엄청 늦게 올리네요.

한 번 손 떼니까 더 이상 하는 것이 어렵네요.

2월에 갔다온 거 9개월이 지나감에도 아직까지 다 못 올라가니.....


마지막은 아무래도 12월 쯤에나 올라갈 거 같네요.

진짜 이러다가 해를 넘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반응형
Posted by 애콜라이트
l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