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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주말이 찾아와서 돌아다닐 곳을 찾게 되었다.

원래 토요일에 나갈려고 했지만, 어제 먹었던 게 잘못되었는지 장염으로 하루동안 고생해야했다.

일요일이 되자 몸이 괜찮아져서 다시 나가게 되었다.

 

이번에 갈려고 한 곳은 아인트호벤이었다.

갈려고 마음먹기도 했는데, 우연히 PSV 홈구장인  필립스 스타디움에 박지성 사진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도 아인트호벤만 딸랑 가기엔 아쉬워서 가는 도중에 틸부르흐란 곳을 들렀다 가기로 했다.

 

 

일단 내려서 여기 왔다는 인증샷을 위해 역부터 찍었다.

마지막까지 갈까말까 생각하다가 간 곳이라 어디를 가야할 지 몰랐다.

그래서 구글맵에서 검색해서 교회를 가기로 했다.

 

 

날이 흐려서 그런지 더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가는 중간에 공원이 있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 솔직히 여기가 공원인지 모르고 그냥 갈 뻔했다.

사실 특색 없는 곳이라 그냥 동네 놀이터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목적지 신트 요제프 커크(헤벨서 커크)에 도착했다.

그래도 그냥 도시만 찍은 것보다는 여기 나름의 랜드마크라도 찍고 와서 그런대로 기분은 좋았다.

교회 자체는 무난했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여튼 여기를 찍고 본 목적지인 아인트호벤으로 다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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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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