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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과 스웨덴 말뫼는 기차로 2, 30분 정도면 간다고 한다.

그래서 코펜하겐에 도착하게 되면 말뫼까지 가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그날 따라 기차에 문제가 생겼는지 기차를 못 타고 버스를 타고 가야했다.

버스가 굉장히 많이 오긴 했지만, 그거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거의 1시간을 기다려야 말뫼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외레순 다리를 건너서 말뫼로 갔다.

가는 도중에 잠깐 멈추더니 여권 검사를 하였다.

나도 내 껄 보여주고 있었지만 이 사람들이 확인했는지는 모르겠다.

여튼 별 문제없이 말뫼로 갈 수 있었다.

 

 

버스는 말뫼 아레나 근처에서  사람들을 내려주었다.

내려보니 저 신기하게 생긴 탑 같은 게 있었다.

사진과 같이 한밤 중이다보니가 아니라, 이 때 당시는 오후 5시 반 밖에 안 되었다.

애초에 갈려고 했던 곳도 한 곳 뿐이지만 그 곳도 이미 문을 닫았으므로 앞에 가서 사진만 찍기로 했다.

 

 

말뫼의 저녁을 찍었다.

여기는 저녁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사람이 없는 건지 썰렁하였다.

 

https://youtu.be/ous4rYRFjXk

 

 

시간이 되면 말뫼후스 성을 갈려고 했으나 이미 늦어버린 관계로 앞에 가서 사진만 찍었다.

밤이라서 귀신나올 것 같은 모습이었다.

애초에 의도한 건지 저기 창문에도 영상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말뫼후스 성을 떠나고 돌아가는 길에 터닝 토르소를 찍었다.

조금 더 가까이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집으로 돌아가야 했다.

 

그리고 가기 전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서 먹을 걸 샀는데,

아무래도 동양인은 별로 없는 건지 나한테 뭘 물어보더니 여권 확인을 했다.

뭐 그 이후로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별 일은 없는 건 보면 코로나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말뫼 사진을 더 찍었으면 했지만 이제는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여기까지만으로 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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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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