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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일요일은 리에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좀 늦게 나와서 바로 가는 것은 없고 란던이란 곳을 거쳤다가 리에주로 갔었다.
그래서 잠깐 거쳐간 란던이란 곳의 사진을 찍었다.
간이역 같은 느낌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새마을호 타고 가면 나올법한 곳이었다. 아니 무궁화호인가.
여튼 이왕에 온 곳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까워서 사진을 찍어봤다.
사실 더 할 것도 없이 바로 뛰어서 리에주행 기차를 타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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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애콜라이트
적당한 정체성을 갖기 위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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