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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오른쪽에서 사비의 코너킥이 수비에 막힌 것을 메시가 잡고 오른쪽에서 감아차는 슛팅을 했지만 왼쪽 골포스트 맞고 나갑니다.
9분 왼쪽에서 이니에스타가 찔러준 공을 사비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11분 왼쪽에서 디 마리아의 슛팅이 발데스의 선방에 막힙니다.
17분 사비가 왼쪽의 비야에게 찔러줬고 비야의 패스가 카시야스 맞고 페드로에게 가고 페드로가 빈 골문에 슛팅을 성공합니다.
전형적인 바르셀로나식 공돌리기 이후 찔러준 패스로 점수를 따냈습니다.
26분 사비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 뒤로 찔러준 공을 페드로가 잡았지만 카시야스 선방에 막혀 골을 만들지 못 합니다.
34분 비야의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호날두가 슛팅을 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전반전은 2:0으로 바르셀로나가 앞선 채로 끝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미드필더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너무 밀렸습니다. 바르셀로나의 플레이를 전혀 막지 못 하였고,
바르셀로나의 패스가 그대로 수비 뒷공간으로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외질이 나가고 라사나 디아라가 들어갑니다.
45분 메시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제치면서 슛팅을 하였지만 수비에 막히고 이를 다시 비야가 잡아서 슛팅을 했지만 육탄 수비에 막힙니다.
51분 메시가 다시 중앙으로 몰고 들어가면서 사비에게 찔러주었고 사비가 슛팅을 했지만 옆그물 맞습니다.
54분 또 다시 메시가 오프사이드 선상에 있는 비야에게 공을 패스하였고 비야가 이를 성공시키면서 3:0이 됩니다.
약간 오프사이드 위치로 보였으나, 순간적인 상황이었기에 넘어간 거 같습니다.
그리고 57분 또다시 오른쪽의 메시가 비야를 향해 멋진 패스를 찔러주었고 비야 역시 또다시 성공시키면서 4:0으로 더더욱 벌어집니다.
59분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셀로를 빼고 아르벨로아를 투입합니다.
75분 바르셀로나의 비야가 나가고 보얀이 들어갑니다.
들어오자마자 메시가 내준 패스를 보얀이 1:1 기회를 만드는 듯 했지만 보얀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그리고 76분 사비가 다시 오른쪽의 보얀에게 패스를 하였고 보얀이 슛팅을 했지만 카시야스 선방에 막힙니다.
86분 바르셀로나의 사비와 페드로가 나가고 케이타와 헤프렌이 들어갑니다.
추가시간 오른쪽에서 보얀의 패스를 받은 헤프렌이 슛팅을 성공시키면서 5:0으로 됩니다.
그리고 라모스가 메시에 대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합니다. 푸욜과 사비까지 밀어내는 행동을 하면서 추가징계가 예상됩니다.
결국 이렇게 끝나면서 엘 클라시코는 5:0으로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끝이납니다.
이렇게 해서 바르셀로나가 프리메라리가 1위가 됩니다.
전반전에서도 말했지만 미드필더진에서 외질과 알론소가 부진하여 패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수비 역시 뒷공간을 계속 내주면서 바르셀로나의 찔러주는 패스에 무방비였기 때문에 이런 경기가 나왔습니다.
무링요라 기대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맞불작전에서 너무 이른 시간에 골을 내주었던 것이 이런 대패로 이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동안 첼시, 루빈 카잔, 인테르나치오날레 등이 보여 주었지만 수비가 바르셀로나에게 뒷공간을 내주지 않았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내주었네요.
다음번 경기에는 무링요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지도 관심사네요.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리드 골장면
라모스 퇴장 장면(1분 49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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