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헨을 돌고나니 시간이 남았다. 

그렇다고 그냥 바로 가기에는 이미 예약한 게 있어서 그냥 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근처 도시들을 검색했더니 추천이 많았던 게 뒤셀도르프였다.

그런고로 뒤셀도르프 행 표를 구매하여 바로 갔다.

 

 

한 시간 정도 가니 뒤셀도르프에 도착했다.

여기서 인기 있는 산책로까지 가는건 트램을 이용했다.

 

 

날씨가 흐렸지만 라인강변을 보기엔 너무나도 좋았다.

이름만 들었던 라인 강의 기적의 라인 강을 보게 되었으니 안 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었다.

 

 

코로나가 없고 나에게도 시간이 더 있으면 아마 라인 타워에 올라가서 뒤셀도르프 전망을 구경할 수 있었겠지만, 

둘 다 안 되므로 그냥 강변을 따라 걷기로 했다.

 

그냥 조형물인 줄 알았는데 좀 더 가까이서 보니 살아있는 녀석들이었다.

근데 이거 뭔 새인지 모르겠다. 오리가 저렇게 서있나?

 

 

바로 옆에 있던 Rheinkniebrücke 다리도 찍었다.

 

 

계속해서 걸어가보았다.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밝은 느낌은 아니나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았다.

어딘가 서늘한 느낌이라 그런가. 사실 3년만에 독일을 온 게 더 좋아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근처 교회도 구경해보았다. 관광할 만한 곳은 아니고 그냥 교회인 듯 했다.

 

 

다시 돌아가는 길에 원래 왔던 곳을 찍어보았다.

다음에 오게 되면 맑은 날은 어떨 지 궁금하다.

 

 

위 사진에 있던 시계탑을 찍어보았다.

 

 

돌아가는 길에 한 친구가 또 나를 반겨주었다. 이건 청둥오리 암컷이겠지?

 

 

돌아가는 길에 보니 무슨 시위 같은 걸 하고 있었다.

 

 

다시 뒤셀도르프 중앙역에 도착하여 출장 후 첫 독일 여행을 끝냈다.

반응형
Posted by 애콜라이트
l

free coun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