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애콜라이트

초반부터 개그가 터지네요.

솔직히 제가 여기에 의문점이 있었던 것이 이제까지 전작권이 우리에게 있는 것을 가정하여 훈련을 했는데
뜬금없이 넘겨준다는 것이 불만이였거든요.

반대의 의견은 우리나라의 안보가 지금보다도 훨씬 위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권 환수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정희 대통령이 전작권 회수를 검토한 것, 노태우씨가 전작권 회수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
김영삼 대통령이 평시 작전권을 인수한 것을 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북핵은 재래식 전력이 아닌 (미국의) 핵우산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근데 한나라당 아저씨는 전작권 환수가 왜 연기되었는지를 얘기하는데 환수되면 미국이랑 따로 노는 것으로 얘기하네요.

그런데 갑자기 4대강은 왜 해야하는 겁니까???
이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네요.(귀담아 들은 건 아니라서 민주당에서 나왔을런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의 한나라당 김동성 국회의원의 명언

히딩크가 감독을 하였다고 해서 우리의 축구 주권이 침해된 것이 아닙니다.

합참의장에게 물어봤습니다.
연합군 사령관과 대통령의 의견이 다르다면 누구의 의견을 따를 것입니까.
대통령의 의견을 따른다고 하였습니다.

(뜬금없는 의견으로 우기더니) 아니면 됐습니다.

읭???

결국 저거 보다 열받아서 집에 있는 안동소주 반병짜리 우유 한 잔 안주 삼아서 다 마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