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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바스탱크랑 LCD 사운드시스템을 들어보지 않아서 판단하긴 힘들지만,
딱봐서 아는 밴드는 2개 밖에 없네요.
피아야 뭐 부산에서도 2번이나 봤었고, 에고 래핑도 블로그에 쓴지 얼마나 되었다고 내한하네요.
6월 14일에 2차 라인업이 나온다고 하니 그 때 봐야겠지만, 지금으로서는 30만원(공연 3일 17만원 + KTX 9만원 + 기타 4만원)을 투자하면서 볼 거 같진 않네요. 어쩌면 오는 밴드에 따라서 하루나 이틀 정도만 보고 올 수도 있겠네요.
작년엔 쌌는데 올해는 다시 이렇게 오른 걸 보면 뭐 더 있을려나......
일단 1차라인업의 헤드라이너로 생각되는 위의 2밴드를 듣고 나서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안 되면 걍 동네락페나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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