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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로 세리에 A가 한국 시간으로 19:30분에 경기를 하더군요.
아마 아시아 관중 떠보기 용으로 잘 나가는 인테르 경기를 여기다 옮겨놓고 시청률을 본 거 같은데.
안타깝게도 한국은 아예 방송이 되지 않고 있으니 결과에 포함되지 못 하겠지요.

여튼 칼리아리의 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칼리아리에게 공격 기회를 많이 내주었습니다.
그 때마다 줄리우 세자르의 슈퍼 세이브가 아니였다면 득점을 내줬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수비를 도와줄 캄비아소의 부재가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스네이더, 쿠팅요, 비아비아니, 스탄코비치까지 다 공격적인 성항이 강한 선수들이다보니 사네티옹이 조낸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도 스네이더와 쿠팅요, 스탄코비치가 공격 기회는 많이 만들어봤습니다만 뭔가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비아비아니는 전반전에 한 번 보고 잠깐 책 봤다가 들어오니 안 보이길래 벌써 교체된 줄 알았습니다만 아니더군요.
결국엔 베니테즈가 비아비아니를 빼고 모타를 투입합니다. 근데 모타 부상에서 회복 된 건가요?
다행히도 에투의 클래스 인증 골과 세자르의 눈부신 선방이 있었기에 1:0의 승리를 거둘 수 있긴 하였지만,
아직까지 베니테즈 감독의 4-2-3-1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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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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