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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cid=319818&iid=304311&oid=002&aid=0001969519&ptype=011

그다지 공감가지는 않는다.
이 사람들도 채식은 개인의 판단이니 나도 뭐라고 할 이유는 없지만, 왜 이들을 환경운동가로 포장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어차피 이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먹고 있는 농작물들도 다 땅을 일구어서 나온 거지, 야생에서 채집한 것은 아니잖은가.
애초에 그 지역의생태계를 파괴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먹는 사람을 과연 환경운동가라고 할 수 있을까?
물론 기사에서 말한 가축을 키우는 것은 우리가 고쳐야 하는 점이 맞다.
다행스럽게도 이 기사의 채식주의자들은 육식을 비난하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가축들을 소비 안 한다면 결국 이 가축들 역시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다.
맹수들의 수가 이전에 비해 현격하게 줄어든 지금, 최종 소비자인 인간이 사라진다면 이 가축들은 결국 당신의 밥상을 놓고 다툴 것이고
결국 살기 위해서는 의미없는 살생을 할 수 밖에 없다. 안 먹으니까 그냥 죽이고 썩으면 그게 더 환경오염이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저기에 예로 나온 음식은 결국 채식주의자들도 고기의 맞을 잊지 못 한다는 것이 아닐까?
정말 채식을 한다면 굳이 고기맛 음식을 만들 필요가 있는가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번 채식 기획기사는 논점을 벗어난 거 같다.
채식이 개인의 기호이고 건강에 좋을지 어떨 지는 모르겠지만(내가 기억하기로는 콩에 없는 아미노산이 있는 걸로 안다. 없는 건 당연히 고기에 있고.)
저 사람들이 환경운동가라고 한다면 오지의 부족들은 노벨평화상을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그린피스 명예회원증이라도 주던가.
물론 그 사람들이 증을 버리면 환경오염이 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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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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