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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레포트를 써야하는 일이 있어서 조금 찾다가 이 다큐멘타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만 해도 저는 전기 자동차는 막연히 아직까지 개발이 덜된 것인 줄 알았는데.


이미 웬만한 기술은 다 개발되어있지만,(단점으로 지적된 주행거리 한계도 영화가 나온 2006년 기술로 만든 축전지를 달면 서울에서 부산까진 갑니다.)

석유 안 쓰니까 불안한 석유 회사와 역시 내연기관 부품이 안 들어가 적은 돈을 버는 것이 싫었던 자동차 회사(그들이 만들었음에도),

그리고 로비에 넘어간 정부가 결국 전기 자동차를 내쫓아버렸다고 합니다.

 
다큐멘타리를 처음 보자마자 그동안 전기자동차 하면 생각했던 뽈뽈이가 아니라 스포츠카 마냥 쌩쌩 신나게 달리면서

방구 안 끼고 시끄럽지 않은 이 친구를 보면서 미국보다 우리나라에 더 필요한 차가 아닌가 싶더군요.

나라 땅이 좁아서 신재생에너지원 나둘 자리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많고 많은 주유소들 지붕을 태양열 판때기로 덮던가 하면 될 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이 다큐멘타리에 따르면 정 안 되면 석탄 발전소 전기 먹고 달려도 석유 자동차보다 환경오염을 덜 시킨다고 하네요.


물론 한 쪽의 의견만 듣고 판단해서는 안 되지만, 단지 시장의 논리로 획기적인 환경 보호 기술이 시장에 나오지 못 한다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래도 저 돈 벌 때 쯤 되면 전기 페라리 살 수 있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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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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