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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시안컵 8강전 이란전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당연하게도 호주전과 똑같은 정예 선수로 나왔습니다.
이란은 쇼자에이 선수가 빠져있더군요. 이란 선발 명단은 제가 못 봐서 포메이션이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전반전은 대한민국이 패스게임을 하면서 이란이 볼을 잡지 못 하게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한국도 제대로 된 슛팅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란이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지동원 선수 머리 맞고 자살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정성룡 골키퍼가 선방하면서 실점 위기를 모면하였습니다.
그리고 후반전에서는 체력이 떨어져 이란에게 몇 번의 실점 위기를 내주었지만 정성룡 골키퍼가 막아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지동원 선수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결국 양 팀 전후반 0:0으로 끝나면서 연장전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승부차기의 불길한 예감이 예상되는 찰나, 연장전반 종료 직전 교체로 들어온 윤빛가람 선수가 오른쪽 페널티 에어리어 모서리 부근에서 찬 슛이
이란의 골문을 가르면서 1: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골을 지키면서 결국 우리나라가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확실히 약체 인도전에서까지 정예 멤버를 쓰다보니 선수들이 많이 지쳐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선 교체 선수로 변화를 주는 것도 생각해볼 법도 한데도 너무 조광래 감독이 교체 카드를 아끼는 거 같네요.
아직 선수들이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플랜 B도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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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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