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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 막히게 물로 적신 후에 먹는 왜가리
뭔 양념장 찍어먹는 것도 아니고



산낙지 대신 산비둘기 처묵처묵하는 펠리컨
근성 대단한 듯.

근데 이거 다 대부분 웃고 넘어가던데, 쟤들 원래 저런 거 먹는 종자가 아니라고 함.

http://ko.wikipedia.org/wiki/%EC%99%9C%EA%B0%80%EB%A6%AC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1064669/Pictured-The-moment-grey-heron-catches-baby-rabbit-ears-drowns-swallows-thing-whole.html 
http://news.bbc.co.uk/2/hi/6098678.stm 

길잃은 사다새(펠리컨)은 물고기 대신 비둘기를 먹을 수도 있다고 하고,
네덜란드에서 찍힌 저 왜가리도 특이한 장면이라고 함.

애초에 물고기 잡아먹어야 하는 녀석이 안 그러니 뭔가 문제가 있긴 한 듯.

근데 저 사다새 녀석은 호수 근처임에도 비둘기 잡아먹지?
페리카나 치킨 알바하던 녀석이였나......

여튼 왜가리랑 사다새 구제하기 위하여 공원에 풀어놓으면 고도비만 비단잉어들도 강제 다이어트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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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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