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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efo.com/film/film_view.html?idx=707



이 영화는 '추격자'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독립 영화로 위 링크로 들어가면 이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는 영화지만, 독립영화이다보니 분량은 매우 짧으므로(9분) 한 번 동영상 본다는 생각으로 보면 될 듯 하다.
이 요리사는 손님이 원한 완벽한 도미 요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렇지만 완벽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칼질하다가 손가락이 짤리고, 터진 도미눈 대신에 자신의 눈을 뽑아 넣으면서까지 몰두한 나머지
정작 완성되니 손님은 이미 말라 죽었고 요리사 역시 자기가 한 입 먹어볼려다가 먹지 못 하고 쓰러진다.

어쩌면 우리는 너무 하나의 높은 공상에만 몰두한 나머지 내 자신이 것들도 잃어버리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면서 이룰려고 하지만
결국 그 공상도 이루지 못 하게 되는 지도 모르겠다.
물론 내가 이 영화를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해석에 몰두한 나머지 영화의 의미도 손상시키고
내가 이 영화에 대해생각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잃고 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즉, 요리는 경로함수이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어려운만큼 상태함수인 어묵이나 회를 이용하도록 합시다.






이 씹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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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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