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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7분 비야가 오른쪽에서 슛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잡힙니다.
24분 이니에스타가 찔러준 걸 왼쪽 페드로가 크로스를 올렸으나
이를 알 사드 골키퍼와 수비수가 서로 미루다가 아드리아누에게 그냥 골 먹힙니다.
명백한 실책입니다.
33분 이니에스타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비야가 골문 안으로 넣었으나 오프사이드입니다.
38분 비야가 부상으로 나가고 산체스가 들어옵니다.
42분 오른쪽에서 티아고의 패스를 받은 아드리아누가 수비를 속이며 슛팅, 또 득점에 성공하며
2:0이 됩니다.
44분 알사드의 첫 공격 기회가 왔지만 알 사드 케이타의 슛팅은 저 멀리 하늘나라로 갑니다.
그리고 또 다서 알 사드의 역습 기회 도중 바르샤가 반칙을 하면서
페널티 에어리어 앞에서프리킥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수비벽 맞으면서 전반전이 끝이 납니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는 주로 왼쪽에 치우쳤습니다.
메시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공격 상황에서 중앙을 주로 이니에스타와 주고 받으면서
수비벽을 허물어 기회를 만들어내거나,
왼쪽 측면의 페드로에게 찔러줘 골라인 근처에서 페드로가 크로스를 하는 공격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골은 보이지 않던 아드리아누가 다 넣었네요.
아드리아누에게 알베스 역할을 맡겼는데 애초에 그 쪽으로 공이 자주 가지 않네요.
뭐 애초에 실력차가 엄청났기에 하얀색은 계속 페널티 에어라인 안에 몰려 있더군요.
59분 이니에스타가 중거리 슛팅을 날렸지만 수비 맞고 공이 뜹니다.
62분 메시가 중앙에서 프리킥을 찼지만 골키퍼가 이를 막아냅니다.
63분 메시의 멋지게 찔러주는 패스를 받은 오른쪽의 케이타가 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3:0이 됩니다.
65분 메시가 수비를 재낀 후 밀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골키퍼에 막혀 공이 떠오르는 것을
오버헤드 킥으로 슛팅했지만 빗나갑니다.
그리고 같은 시간에 아비달이 나가고 맥스웰이 들어갑니다.
70분에 산체스가 나가고 쿠엔카가 들어갑니다.
80분 왼쪽에서 티아구와 2:1 패스를 주고 받은 맥스웰이 골을 넣으면서 점수는 4:0이 됩니다.
결국 이렇게 끝이 납니다.
후반전은 폰 좀 확인 해보느라 제대로 보지 못 했네요.
어째 쩌리들만 골을 넣었네요.
애초에 바르셀로나가 대충대충 하니 그렇게 볼 의지도 없어지더군요.
일요일에 산투스랑 하는 거는 부산 내려간다면 TV로 봐야겠네요.
외국 방송은 화질이 안 좋아 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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