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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한국 록을 이끌어나갔던 시나위와 백두산, 부활의 내용을 다룬 거였습니다.
저로서는 이제 임재범씨가 뜨면서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특히 임재범씨와 백두산의 김도균씨가 영국 진출도 했었고 같이 밴드도 했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저처럼 저 당시에 아버지한테 있었거나 막 어머니에게로 토스 되었거나 이제 인생의 동반자 공기를 보려고 나오신 분들에게 보면 좋은 거 같습니다.
그 때 당시의 락의 전성기와 락이 어떻게 쇠퇴하게 되었는지가 나와주니 이들의 인생사를 알고 싶다면 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지만 이게 원래 음악 프로그램은 아니므로 이들의 음악에 대한 소개는 조금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물론 그러한 건 말 그대로 음악 프로그램에게 맡겨야지요.

그런데 저는 제목만 보고 신중헌씨부터 가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이왕 해줄 거면 김태원씨, 임재범씨가 떠서 그에 호흥하여 콩고물 뜯어먹기식이 아니라
60, 70년대 락의 대부로 생각되는(물론 저도 잘 모르니까) 신중헌씨부터 지금 홍대 형, 누나들의 얘기까지 다루어줬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그건 너무나 원대한 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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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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