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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센카쿠 갈등' 결국 백기…"굴욕외교" 반발]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이 네자로 압축시킬 수 있는 거 같다. 희. 귀. 금. 속.
저렇게 빨리 백기를 들었다는 것은 저러한 금속이 중국말고는 거의 수입할 곳이 없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렇지만 중국은 일본에게 희귀금속 안 팔아서 일제 못 쓴다고 하더라도 미제, 유럽산, 한국산 가전제품 등 선택권이 넓다.
결국 자원의 우위가 외교적 승리로 이끈 것이다.
혹시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하자고 나올 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북위 4도 가지고 싸우는 러시아라면 모를까 우리나라에게는 저런 방법이 오히려 독이 된다.
중국이나 러시아는 천연자원을 무기화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게는 오히려 일본의 정밀부품이 무기화가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런 거 볼 때마다 협력적 자주국방이니 뭐니 허울 좋은 소리만 하지 말고, 우리나라도 유사시를 대비하여 인프라 쪽에 많이 투자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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