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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들어본 도시들은 다 가봐서 또 다시 2년만에 가는 도시를 가보기로 했다.

2년 전에도 브뤼허도 좋은 기억으로 남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가게 될 줄은 없었다.

 

역에서 브뤼허 시내까지는 조금 먼데 전에 어떻게 갔는지 생각해보니 그냥 걸어갔었다.

이번에는 좀 돌아다니기에는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갔다.

 

사람은 어느 때랑 비슷하게 있었다.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사람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거 같다.

원래라면 종탑을 갈려고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은 상태였다.

그래서 올라가보지는 못 하고 안에만 가서 사진을 찍었다.

 

종루만을 생각하고 와서 못 가게 되니 일정이 붕 떠버렸다.

어디를 갈까 대충 돌아다니다가 흐루투세 박물관을 들어갔다.

가서 브뤼허의 과거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찍은 사진을 더 올려본다.

2년전에는 여긴 안 와본 것 같은데 이번에 구경하게 되어 좀 좋았다.

 

 

박물관에서 밖을 내다보았다. 역시 운하도시라서 운하가 보인다.

 

박물관 구경을 다 끝내고 난 뒤 내려와서 한 컷 더 찍었다.

 

그리고 2년 전에 갔던 바실리크 성혈 예배당도 다시 가보았다.

봤던 거 같은 건물이 있어 긴가민가 했는데 이전에 찍은 사진이 있어 확인할 수 있었다.

 

 

성 살바토르 대성당에도 가서 구경을 해보았다.

코로나 때문인지 큰 교회가 아니라 그런 것인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렇게 적다보니 생각보다 구경을 많이 한 듯한 느낌이다.

 

 

이번에는 구경하지 못한 종루 사진을 마지막으로 찍으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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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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