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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조 브라질과 북한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8분 브라질의 엘라누가 페널티 에어리어 바깥에서 중거리 슛팅을 해봤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12분 북한도 세 명의 수비를 떯져내고 정대세가 슛팅을 하였으나, 세자르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그러자 브라질은 오른쪽에서 마이콘이 크로스 해준 공이 파비아누의 머리를 맞았으나 리명국 골키퍼가 잘 막아냅니다.
21분 브라질이 중앙에서 찔러준 패스를 호빙요가 슛을 하였지만, 약한 슛이였기에 리명국 골키퍼가 잘 잡아냅니다.
37분 북한의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은 리광천이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43분 브라질의 공격에서 엘라누가 다시 한 번 슛팅을 해봤으나, 골문을 벗어납니다.
결국 브라질은 북한의 수비에 막힌 채 전반전에는 득점을 실패하며, 0:0으로 끝이 납니다.
역시 브라질은 계속 밀어붙였으며, 북한 역시 수비로 잘 막아내고 있네요.
51분 브라질이 중앙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바스토스가 차봤지만, 골문을 비껴나갑니다.
53분 오버래핑하던 브라질의 마이콘이 카카의 패스를 받으면서 각도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때린 환상적인 슛팅이 북한의 골문으로 들어갑니다.
이로서 브라질이 북한을 1:0으로 앞서나가게 됩니다.
60분 이번에는 바스토스가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슛팅을 날렸으나, 리명국 골키퍼가 쳐내면서 막았습니다.
64분 탄력을 받은 브라질이 계속 공격을 해나갑니다.
왼쪽의 호빙요에게서 패스받은 공을 파비아누가 강력한 슛팅을 하였으나 아깝게 골문을 벗어납니다.
71분 왼쪽에서 호빙요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던 엘라누를 보고 쓰루 패스를 해주었고,
이를 엘라누가 슛팅을 성공시키면서 2:0으로 브라질이 한 발짝 더 앞서나게 됩니다.
그리고 골을 넣은 엘라누를 빼고 다니엘 알베스가 들어갔습니다.
78분 브라질은 또다시 선수를 교체합니다. 카카가 나가고 니우마르가 들어갑니다.
교체 들어간 니우마르가 중거리 슛팅을 하였지만 리명국 골키퍼가 이를 막아냅니다.
80분 이제 북한도 교체를 하는데 문인국이 나가고 김금일이 들어옵니다.
83분 루시우가 오른쪽에서 받은 크로스를 슛팅해봤으나, 북한 수비에 막히고 맙니다.
84분 브라질은 마지막 교체를 하는데, 멜루가 나가고 하미레즈가 들어갑니다.
85분 오른쪽 알베스가 올려준 볼을 니우마르가 슛팅을 하였으나, 리명국 골키퍼 앞으로 갔습니다.
86분 북한의 역습 상황에서 정대세가 골키퍼와 1:1 상황에 올 수도 있는 기회를 맞이 하나 주앙이 이를 먼저 걷어냅니다.
89분 북한이 하프라인에서 온 긴 패스를 정대세가 헤딩으로 떨궈 줬고, 이를 지윤남 선수가 마무리 슛팅을 성공하면서
2:1 북한이 만회골을 성공시킵니다.
인저리 타임 북한이 브라질의 공격을 막고 역습 상황에서 정대세 선수가 중거리 슛팅을 해봤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주심의 마지막 휘슬이 울리면서 2:1로 브라질이 북한에 승리했습니다.
브라질의 마이콘의 멋진 골이 있었기에 브라질이 승리할 수 있었지만,
브라질의 계속된 공격을 막으면서 만회골까지 뽑아낸 북한 역시 무시할 상대가 아니란 것을 보여줬습니다.
북한의 이런 경기력이라면 정말로 G조가 죽음의 조가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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