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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AFC도 같이 했더군요. 근데 서울 원정가서 졌네요......

여하튼 본 것을 써 본다면.

1. 맨체스터 시티 vs 나폴리

죽음의 A조이자 오늘의 빅매치였습니다.

그래도 돈 처발린 맨시티가 어쨌거나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나폴리가 날카로운 기회는 더 많이 가져가더니 결국 후반전 68분 역습 상황에서 마지오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의 골로 선제골을 기록 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74분 맨시티 역시 오른쪽에서 콜라로프의 프리킥으로 동점을 기록하면서 아직 황금만능주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줬습니다.

결국 1:1로 끝났지만, 맨시티 홈에서 나폴리가 이 정도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만족할만한 성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2. 벤피카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저 멀리 찌그러트려놓고 봐서 제대로 보지도 않았고, 설사 좀 볼려고 해도 해설이랑 캐스터의 나른해지는 목소리 땜시 다시 다른 거 봤습니다.

그래도 홈이라고 벤피카카 24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가이탄의 크로스를 받은 카르도소의 골로 벤피카카 먼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전이 끝나가기 전에 긱창, 아니 긱스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날린 슛이 들어가면서 경기는 동점이 됩니다.

그 다음엔 제대로 본 것도 없고 경기도 이렇게 1:1로 끝났습니다.

아, 박지성 선수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3. 비야레알 vs 바이에른 뮌헨

첫 골은 방이 튕겨서 못 봤는데 전반 6분 왼쪽에서 리베리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크루스가 슛을 한 것이 골대로 빨려 들어갔더군요.

그리고도 한동안 방이 계속 튕겨서 제대로 못 봤지만,

다행스럽게도 두번째 골인 75분 수비가 걷어낸 공을 오른쪽의 하피냐가 잡에 중거리 슛을 날린 것이 들어가는 것은 볼 수가 있었습니다.

본 게 없으니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남은 두 팀도 만만치 않은 전력임이 알려지면서 비야레알의 남은 일정은 더더욱 힘든 일정이 되겠더군요. 

4. 인테르나치오날레 vs 트라브존스포르

가스페리니 씹새끼야 그냥 잘려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병신같은 놈들아 그냥 나가 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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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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