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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1시에 SBS에서 하더군요.
괜찮은 영화로 들었기에 기다려서 봤습니다.
영화 이야기로 쓸까 했더니, 기사 좋은 것이 있더군요.
단, 스포가 다량 포함되어있으니 안 봤다면 보지 마십쇼.


영화 결말을 제가 다행히도 스포 당하지 않았기에 제가 생각했던 거랑은 다르더군요.
인자하신 어머니 이미지만이 강하던 김혜자씨의 이미지를 바꾼 영화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감독 의도대로, 어머니의 이미지가 강한 김혜자씨야말로 마더를 가장 잘 표현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들 역할로 원빈씨도 출연했는데, 보고 나서 느낀 것인데 
이 영화에 봉준호 감독 영화에 자주 나오는 송강호씨나 박해일씨가 나왔다면 이 영화는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원빈씨의 얼굴 때문에 이 사람이 정말 모지란 사람으로 나오는 게 맞는지 잠깐 햇갈릴 때도 있더군요.
마지막 종팔이와 비교해보면 더 그렇게 생각되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건 종팔이역 배우나 송강호씨, 박해일씨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고 더더군다나 장애인을 비하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까 젊었을 때는 엄청난 꽃미남이었는데 최근엔 연기를 위해서였던가.
아저씨가 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생각도 나긴 하더군요.
여튼 이 배우가 아저씨의 전직 특수요원이라고 하니까 참 신기하긴 하더군요.

저 기사에 보면 '마더'와 '괴물'의 차이점을 말한 것이 있는데요.
두 영화를 보고 나서 저 기사를 읽으면서 그 두 영화의 차이를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은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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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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