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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어울리는 피아노곡.
치는 사람은 쿵후로 피아노 박살낼 것 같이 생겼는데 느낌이게 치는 것이 놀라울 따름.
나도 초등학교 5학년까지는 피아노 학원서 피아노 쳤는데, 그만두고 나서부터는 피아노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지기 시작했네요.
뭐 아주 가끔 바람이 불어서 집에 있는 피아노 한 번 쳐보기도 했지만, 거진 피아노는 선반화가 되어버린 지금......
아 그렇다고 이거 듣는다고 될 거 같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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