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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네덜란드를 다시 간다. 사실 원래 저번 주에 갈려고 했지만,

막히기 전에 독일과 프랑스를 가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나중으로 미뤘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하루 쉬기도 했고 가는데 덜 걸리는 네덜란드로 가기로 했다.

 

 

위트레흐트 가는 길에 이 곳 스헤르토헨보스에서 갈아타야 하길래 간 김에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이름도 어려운 이 곳은 네덜란드 사람들도 보통 덴 보스(Den Bosch)라고 한다고 하더라.

 

 

벨기에 플랜더스 쪽과 네덜란드는 낮은 땅이 아니랄까봐 운하가 많이 있다.

 

 

그런데 여기는 사람들이 다 마스크를 하고 있지 않았다.

백신을 다 맞은 것도 아닌데 마스크를 하고 있는 사람이 나말고는 없다는 게 졸지에 외계인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나중에 네덜란드에 사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네덜란드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여기는 성당을 둘러볼 생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성 요한 대성당으로 바로 달려갔다.

 

 

성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역시 오래된 성당이라 내부는 화려했다.

여기를 오게 된다면 구경할만한 곳임에는 확실했다.

 

 

성당 구경을 마치고 다른 쪽에서 외관을 찍었다.

 

 

짧은 구경을 끝내고 스헤르토헨보스를 떠났다.

그러고보니 계속 글자를 입력하다보니 이름도 어느 정도 외우게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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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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