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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국경을 넘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갔다.

원래 쾰른에서 넘어갈 때 벨기에로 갈 지 네덜란드로 갈지 고민했는데,

유로스타 때문에 벨기에로 갔다.

즉, 당일치기로 암스테르담만 보고 벨기에로 다시 돌아간다.


먼저 안네 프랑크가 살던 집으로 갔으나, 거기는 온라인 예약만으로만 된다고 했다.

사실 내가 잘 못 알아들어서 다시 갔으나 그 다음에도 안 된다고 해서 확인해보니 그랬다.



그래서 다음에 갈려고 했던 왕궁으로 갔다.

여기는 일부 개방되어 있었다. 비록 사진으로 찍지는 못 했지만,

일부라도 공개해주고 있다는 게 신기했다.

그 와중에 지도에 우리나라 있어서 한 번 찍어봤다.


다음으로 간 곳은 반 고흐 박물관이다.

이전부터 고흐의 작품을 좋아했기에 고흐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비록 작품은 찍지 못 해 벽같은 걸 대신하여 찍었지만,

그래도 고흐의 인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런데 고흐의 유명한 작품은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 있었다.



반 고흐 미술관과 암스테르담 국립 미술관은 붙어 있었다.

그래서 표도 같이 팔고 있었다.



반 고흐를 빼고 유명한 것은 램브란트였다.

그래서 그 중에서 유명해보이는 작품인 "포목상 조합 이사들"을 사진을 찍었다.



관람을 끝내고 가는 길에 광장에 체스판이 있는 게 신기해서 찍었다.

저거 실제로 체스 중이었던 걸까?



2시간 정도 남아서 뭐할 지 고민하다가 램브란트의 작품도 봤겠다, 램브란트의 생가로 갔다.

램브란트가 남긴 작품들과 램브란트가 판화를 만드는 방법도 볼 수 있었다.


저 샌드위치는 청어 샌드위치. 샌드위치 집이 유명해서 찾아갔는데,

막상 뭘 먹을지 몰라 고민하니까 가게 아저씨가 전통 요리라면서 추천해주었다.

맛은 사진처럼 좀 비린 맛이었다. 맥주가 생각나게 하는 맛.

그래서 맥주는 예전에 암스텔을 샀는데 다른 사람들 주면서 못 먹은 게 생각나서 그거 샀다.

이 날도 기차 기다리면서 맥주를 마셨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을려나.


암스테르담은 뭘 볼 지 몰랐는데, 미술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을 했다.

사실 네덜란드하면 저지대 생각말고는 나지 않았는데,

여기 갔다오면서 미술 하면 암스테르담 생각이 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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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애콜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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