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애콜라이트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316154013300&cateid=1067 

나꼼수였나 나꼽사리였나, 정확하게 어디인지는 몰라도
선진국에서는 막말해도 된다는 뜻으로 옹호하는 거 같은데.
그거야 그 동네 사람들이 그만큼 흑색선전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물론 그렇다고 어느 동네에서(군부가 막장인 곳이 아닌 이상) 군인을 무시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문제는 자신들이 정상인을 대표하는 것처럼 하는 마당에 저런 대삽질을 벌이고 있다는 거다.
아 총선에서 뒤집어야 한다면서? 표는 어떻게 할려고?

자기는 99%를 대표한다고 했지만, 글쎄올시다.
군대가는 사람 비율이 99%가 안 되서 그렇나?

개인적으로 해군기지에 대한 의견까지 낸다면, 결국 그 지역 내에서 처리할 문제이다.
근데 왜 이렇게 외부인들이 더 난리인지 모르겠다.
물론 나도 저기에 어느정도 생각을 해봐서 나름의 결론을 내봤지만, 
어차피 나는 저동네 사람이 아니다.
그들의 일은 그들이 결정하게 해야한다.
정 무슨 비리가 있는 거 같으면 다시 재검토해서 동네 사람들에게 의향을 물어봐야하지만.

결론은 진짜 진보가 이기고 싶다면 좀 상식적인 모습을 보여라.
나도 진보 진영이 총선에서 승리하기를 바라는 사람으로서, 제발 자살골 넣지 마라.
저런 인사가 노이즈 마케팅을 함으로서 실제로 뭘 하든 안 하든 표를 깎아먹으니 
어디 스파이가 아닌 이상 팀킬할 종자를 빨리 솎아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