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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라 매우 화질이 안 좋네요.
카메라 가지고 올 껄.
2011년 12월 10일 저녁 9시 53분, 도서관에서
10시 2분, 기숙사 가는 길
10시 13분 기숙사 앞
10시 25분, 역시나 같은 위치
10시 34분, 기숙사 옥상. 의외로 사람이 조금 있더군요.
DSLR까지 들고온 사람도 봤습니다.
10시 44분, 처음에 비해 달이 매우 작아졌습니다.
10시 54분
11시 2분
11시 15분, 핸드폰 화면에서는 안 보여서 이 때부터는 그냥 눈대중으로 찍었습니다.
11시 22분, 크게 보면 초점이 안 맞아 흔들린 걸 알 수 있습니다.
11시 31분, 기사에서 달이 완전히 먹혔다고 한 시간입니다.
아까보다 엄청 작아보이네요.
월식에 대한 설명은 여기입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B%94%EC%8B%9D
그런데 조금 짧네요. 전문가 형이나 누나들의 보충이 필요해 보입니다.
여튼 오늘 일어난 것은 개기 월식으로 지구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린 것입니다.
일식에 비하면 매우 자주 일어나는 일이지만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일식 얘기가 다음에는 일식집에서 일식 먹으면서 일식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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