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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다른 곳으로 간다.
방에서 찍은 길거리 사진이다.
새벽이라 사람이 없는 듯 하다.
일찍 가야하는 거라 빨리 먹고 갈려고 했는데
아직 요리사가 도착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오면 방으로 전화를 해준다고 했는데
다행히도 늦지않게 도착해서 아침을 먹었다.
걸어서 역으로 다시 가는 건 하고 싶지 않아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달라고 했다.
그래서 나갔는데 택시가 안 보이는 거였다.
옆에 차가 멈춰있긴 한데 안 오길래 다른 건가 싶었는데,
암만 생각해봐도 저거인 거 같아서 갔더니 그 차가 맞았다.
처음엔 기차를 뭣도 모르고 그냥 싼 걸로 했는데
저번에 탄 기차에 콘센트가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등급을 높은 거롤 예약했다.
7시간을 가야했는데 아쉽게도 콘센트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도 자리에 나말고는 아무도 없어서 누워서 자고
책을 읽으면서 시간이 잘 간다고 생각했는데,
테이블 밑에 콘센트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2시간 밖에 안 남았지만 영화 보기에는 좋다고 생각하여
부랴부랴 노트북을 연결해서 넷플릭스로 영화를 봤다.
그리고 또 한가지 깨달은 건 인터넷이 연결되면
넷플릭스는 망이 연결된 곳 정책을 따라서 이전에 다운받은 것을 못 보는 경우가 생기는데
인터넷 연결을 끊으면 기존에 저장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영화를 보고 있으니 어느새 내릴 시간이 되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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