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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1분 스페인의 토레스의 슛팅이 에두아르도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2분 이번에는 비야가 왼쪽에서 슛팅을 하였지만 이것도 에두아르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6분 왼쪽에서 중앙으로 돌파하면서 비야가 슛팅을 하였지만 에두아르도 골키퍼가 막아냅니다.
12분 오른쪽에서 사비의 코너킥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살짝 넘어갑니다.
16분 왼쪽에서 포르투갈의 호날두가 프리킥을 슛팅으로 이어봤지만 카시야스 골키퍼가 잡아냅니다.
19분 티아고의 중거리 슛팅이 카시야스가 막아내며 이를 보고 들어오던 알메이다가 헤딩을 시도했으나 카시야스 골키퍼가 다시 막아냅니다.
27분 왼쪽에서 호날두의 프리킥이 카시야스 골키퍼가 쳐냈으나 이를 수비가 걷어냅니다.
38분 왼쪽에서 메이렐레스의 크로스가 알메이다의 머리를 노렸으나 닿지를 못 합니다.
42분 왼쪽에서 코엔트랑의 크로스가 뒤에서 달려온 티아고의 머리에 맞았지만 골문을 빗나갑니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 다 득점없이 0:0으로 끝이 납니다.
51분 왼쪽에서 돌파를 한 알메이다가 호날두를 노리고 패스를 해준 공이 푸욜을 맞고 굴절되어 들어갈 뻔 하였으나 아쉽게 골문으로 들어가지 못 합니다.
58분 포르투갈이 먼저 알메이다를 빼고 다니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스페인도 토레스를 빼고 요렌테가 들어갑니다.
59분 오른쪽에서 라모스가 비야를 보고 긴 크로스를 해주었고 비야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에두아르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60분 이번에는 비야가 직접 왼쪽에서 중앙으로 돌파 후에 슛팅을 하였지만 골문을 벗어납니다.
62분 중앙에서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사비가 발꿈치로 방향만 바꿔서 비야에게 주었고
비야가 1:1 기회에서 슛팅을 날렸지만 에두아르도 골키퍼에게 막힙니다. 그러나 튕겨나온 공을 받은 비야가 다시 골문으로 밀어넣고
결국 골이 되면서 스페인이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69분 이니에스타가 오른쪽으로 벌려준 패스를 받은 라모스가 수비를 돌파한 후에 슛팅을 날렸지만 에두아르도 골키퍼 선방에 막힙니다.
72분 포르투갈이 페페를 빼고 멘데스를 투입합니다.
그리고 시망도 나가고 리에드손이 들어갑니다.
76분 중앙의 사비가 왼쪽의 비야에게 길게 준 패스를 비야가 중거리 슛팅으로 바로 연결했으나 에두아르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힙니다.
86분 왼쪽에서 비야의 크로스가 요렌테의 머리에 맞았지만 제대로 맞지를 못 하면서 골라인 아웃이 됩니다.
88분 스페인이 비야를 쉬게 하고 페드로가 들어갑니다.
89분 코스타가 반칙으로 퇴장을 당합니다.
인저리 타임 알론소가 나가고 마르체나가 들어갑니다.
이렇게 경기는 1:0으로 비야의 골로 스페인이 올라갑니다.
스페인은 8강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는 파라과이와 맞붙게 됩니다.
98년부터 봐왔던 저로써는 유난히도 이 두 팀이 월드컵에서 많이 만나는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스페인이 이 경기를 잡는다면 월드컵 최고 성적 타이 기록이 되겠네요.
포르투갈은 결국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을 하지 못 하면서 오직 북한전에서만 7골을 넣었군요.
이게 무슨 양학 전문가들의 나라도 아니고......
그렇지만 다음 기회가 있기에 호날두가 그의 동료들을 이끌고 월드컵의 맨 윗자리를 차지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 다음 대회는 브라질 꺼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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