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번째 애콜라이트

알람 잘 못 맞춰놔서 조금 늦게 봤는데 발데스 일촌 신청 패스로 벤제마가 골.

레알이 1: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렇지만 30분 쯤 중앙에서 메시의 돌파 후 패스를 산체스가 받아 동점골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후반전이 되어 50분 경 혼전 상황에서 사비가 중거리 슛팅을 때린 것이

레알 마르셀로 맞고 들어가면서 바르셀로나가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66분 역습 상황에서 알베스의 크로스를 파브레가스가 헤딩슛에 성공하면서

결국 3:1로 경기는 끝이 났습니다.


라사나 디아라가 메시 커팅하고 디 마리아가 공잡고 공격 전개 하는 것 까지는 괜찮았는데

이게 전방으로 가지 못 하면서 결국 레알이 졌네요.

이 경기에서 알베스는 계속해서 올라오던데

디 마리아를 본래 포지션인 왼쪽에 나두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디 마리아의 공격 전개 패스나 크로스가 아쉬웠는데,

외질이나 호날두도 내려와서 같이 내려와서 조금 도와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결국 이게 제대로 되지 못 하면서 외질하고 호날두는 보이지도 않았고

바르셀로나의 메시는 이걸 제대로 하면서 산체스도 결국 골을 넣었습니다.

두 번의 기회를 날려먹은 것도 생각이 나서 그런지 몰라도

레알이 진짜로 이기고 싶다면 마케팅 차원에서 손해를 생각하더라도

호날두보다 수비가담이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아 물론 디 마리아의 능력에서 공격 전개 능력이 더 좋은 친구를 데려오고 싶습니다만,

그건 바르셀로나에 있지 않습니까. -_-;;

여하튼 이번에는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깰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조금 아쉽네요.